블로그 관리를 하면서 종종 이미지 편집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하지만 전문 디자이너가 아닌 만큼, 복잡한 툴보다는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한데, 맥에서는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윈도우의 그림판처럼 간단하고 직관적인 프로그램을 찾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하지만 맥에는 ‘미리보기(Preview)’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이미지 파일을 기본적으로 열고 간단한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배경화면 같은 간단한 이미지를 캡처하여 바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의 편리한 편집 도구
미리보기를 실행하고 이미지 파일을 열면, 화면 상단에 위치한 도구 모음에서 여러 편집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도구들을 사용하여 영역 선택, 펜 도구, 사각형 도구, 텍스트 및 서명 추가 등의 기본적인 이미지 편집 작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미리보기의 한계도 분명합니다. 윈도우 그림판에 비해 다양한 도형 도구가 부족하고, 편집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기존 이미지 파일이 필요하다는 점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간단한 사진을 찍어 파일을 생성한 후 해당 이미지를 삭제하고 원하는 작업을 시작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결론: 맥의 미리보기, 간편한 그림판 대체제
맥 OS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미리보기’ 프로그램은 간단한 이미지 편집 작업에 매우 유용합니다. 윈도우 사용자가 그림판을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선택지로, 맥 사용자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기능입니다. 저처럼 복잡한 편집 도구는 필요 없지만 간간히 이미지 수정이 필요한 경우, 맥의 미리보기를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