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8, ‘사파리 브라우징 도우미’AI 기능 추가

OS 18에는 운영 체제 전체에 걸쳐 여러 가지 새로운 인공지능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오늘 새로운 루머에 따르면 그 기능 중 하나가 “사파리 브라우징 도우미”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iOS 18 사파리 브라우징 도우미 대한 소문

2024년 4월 10일 코드 해커 니콜라스 알바레즈는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애플이 개발 중인 두 가지 새로운 기능을 공유했다.

  • 사파리 브라우징 도우미
  • 암호화된 시각적 검색

알바레즈에 따르면 이 두 기능은 모두 애플의 프라이빗 릴레이 인프라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애플로 다시 전송한다. 알바레즈는 이것이 애플의 개인 정보 보호 관행에 따른 것으로 추측하며, 따라서 사용자 IP 주소를 학습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아이클라우드(iCloud) 사설 릴레이는 현재 아이클라우드 플러스(iCloud+) 구독자만 사용할 수 있다.

알바레즈는 이 기능이 실제로는 아이클라우드 프라이빗 릴레이(iCloud Private Relay)가 아니라 “Oblivious HTTP 게이트웨이”라고 정정했다.

애플은 이미 스포트라이트와 사진 앱에 통합된 다양한 시각적 검색 스타일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암호화된 시각적 검색”이 기존 기능의 보안을 강화한 버전인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기능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여기서 더 흥미로운 것은 ‘사파리 브라우징 도우미’ 기능이다. 이름만 보면 이 기능은 다른 브라우저에서 이미 제공하는 것과 유사한 일종의 AI 기능을 사파리에 추가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엣지(Edge) 브라우저에는 다양한 코파일럿 AI(Copilot AI)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브라우저 회사의 아크(Arc)도 다양한 AI 기능을 웹 브라우징과 결합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구글과 같은 회사와 협력하여 새로운 AI 기능 중 일부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파트너십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는 빨라야 WWDC24가 열리기 전이다.

iOS 18은 6월 10일에 시작되는 WWDC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바레즈는 iOS 18에서 아이폰의 애플 지도에 사용자 지정 경로 생성과 새로운 지형도를 포함한 두 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